인천파라다이스 시티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안 추워서 다행이었습니다. 김포에서 출발했는데 가까워서 다녀오기가 수월했습니다. 가기 전에 역시 블로그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블로거답게 행동하는 저희 딸의 모습이 보입니다. 엄마가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을 찍고 있으니 자기가 사진 찍어주겠다며 열심히 찰칵찰칵 하는 귀여운 딸랑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를 환한 불빛으로 반겨줍니다. 자동문을 지나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천정의 샹들리가 너무 아름답고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호박 조형물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을 것들이 투성이더군요. 호텔 안에는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여러 가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따로 전시회에 안가도 될 만큼 좋았습니다.
유니콘이 등장! 블로거에서 봤던 대로 호텔 로비에 도착헀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체크인하는데 30~40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은 역시 5성급 답게 너무 친절해서 화났던 마음이 조금 녹아내렸습니다.저희가 방문한 날은 목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체크인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가운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답니다. 수영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었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저와 딸 짝꿍은 수영은 패스하고 원더박스를 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수영장은 패스했답니다. 다음에 날 따뜻해지면 한번 더 와서 수영해보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점심은 돈가스와 소바, 칠리새우 먹었는데 칠리새우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객실리뷰는 2부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