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i's

애니 속 장면 그대로! 하이큐 성지순례 in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 센다이

by initravel 2025. 8. 24.
반응형
반응형
애니 속 장면 그대로! 하이큐 성지순례 in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 센다이

 

안녕하세요. 이니입니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 센다이 입니다. 이곳은 만화 '하이큐!!'의 성지순례로 유명한 곳인데요. 실제로 가보니 애니 속 장면 그대로여서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하이큐 성지순례 in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 센다이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애니 하이큐!! 배경이 된 곳

총 4기에 걸쳐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배구부 고등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제가 몇년째 푹 빠져있는 만화인데요..저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성지순례]랍니다. 만화나 영화 드라마 촬영지에 방문해서 주인공인 척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걸 말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

 

주요 성지 이와테현&센다이로 이동하는 방법 

먼저 도쿄에서 좀 떨어진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와 센다이를 방문하였고 소개하려고 합니다. 

작가가 어린시절부터 고교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고 하이큐 성지가 대부분 모여있는 곳이다 보니 성지순례를 가신 분들이라면 꼭 가셔야 될 곳으로 손꼽힙니다. 

먼저 저희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내려서 우에노역과 가까운 아키하바라 도미인 호텔에 머물렀어요. 하이큐 성지순례를 하려면 새벽부터 서둘러야된다는 걸 다른 블로거들 글을 통해 봤기 때문에 도쿄에 도착한 다음날 바로 새벽 5시 안되게 일어나서 우에노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도쿄에서 니노헤역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니노헤역  출구로 나옵니다. 눈이 진짜 많이왔죠?  

저희가 가려고 하는 곳은 버스타고 또 한시간을 이동해야 됩니다.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크고  눈이 많이 오던 날씨라 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사진찍는데도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다행히 기존에 글을 쓰셨던 블로거분들이 설명을 잘써놓고 주소도 첨부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사카노시타 상점 

카라스노 고교 올라가는 언덕 길목에 있는 상점입니다. 눈을 맞으며 덜덜 떨다가 지나치면서 겨우 사진을 찍었네요. 

사카노시타 상점

카라스노 고교 실제 명칭은 '카루마이 고교'

하이큐 만화에서 주요 등장하는 고등학교인 '카루마이 고교입니다. 실제 명칭은 카라스노 고교가 아닌 '이와테현립 카루마이 고교'라고 해요. 체육관 입구도 사진 찍고싶었는데 들어갈 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잘못 기억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그냥 멀리서 학교만 바라보며 사진 찍었습니다. 

카루마이 고교

켄마 1학년 시절 어린 시절에 쿠로오와 함께 있던 강가.

켄마 1학년 시절 어린 시절에 쿠로오와 함께 있던 강가.

켄마와 쿠로오가 어린 시절 모습으로 배구를 하던 모습 장면이 찍힌 곳이었어요. 여기가 정확하게 맞는 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하게 생겨서 찍었습니다. 여기 찾느라 엄청나게 고생했어요. 눈이 오니까 여기가 거기가 맞는지 걷고 또 걷고 난리쳤던 것 같아요.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카루마이에서 하이큐 성지순례자들을 위해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처음으로 안내소가 보일 줄 알았는데 중간에 돌아다니다보니까 나오더라구요. 안내소안에는 사람은 없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모금함에 모금을 할 경우 굿즈 서랍에서 굿즈를 1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 말에 저희도 엔화 동전 잔돈 가지고 있던 걸 거기 넣고 굿즈를 가져왔습니다.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하이큐 성지순례 안내소 '만남의 광장'

후루다테 제면소에서 맛보는 하이큐 주인공들의 발자취.

후루다테 제면소

 ‘후루다테 제면소’는 만화책 <하이큐!!> 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예요.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어머님이 운영하는 라멘 가게인데요. 선생님의 본가이기도 하답니다. 면을 파는 곳과 여기서 만든 면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나눠져 있다고 합니다. 후루다테 작가님도 자주 이곳에 계셨다고 하는데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작가분이어서 손님인 척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작가님 누군지 궁금해요! 

 

히나타와 켄마가 처음 만난 장소 

여기가 정확히 맞는 지는 모르겠으나 히나타와 켄마가 처음으로 만난 장소.

히나타와 켄마가 처음으로 만난 장소에요. 만화속에서 보던 그 장면이랑 조금 달라보이는 것 같지만(?) 눈이 와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찾아다니는데 좀 힘들었어요! 하이큐 성지순례 블로거님들이 써놓은 루트대로 움직이려 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저희 맘대로 되지는 않았어요.하하.

하이큐 성지순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을 먼저 둘러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발 가는대로 가서 조금 엉망으로 이동하긴 했어요. 하하. 

 

다테사카 전기상회. 히나타가 TV속 작은 거인을 처음으로 본 곳

다테사카 전기상회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극 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중학교 시절 무기력하던 주인공 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보게 된 TV 속 영상 하나로 인해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는데요.

화면 속 낯선 소년에게서 강렬한 인상을 받은 그는 곧바로 동경하며 롤모델로 삼게 됩니다.

그리고 훗날 자신에게도 그런 기회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열심히 연습하죠.

그곳은 바로 시청자들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이었을지 몰라도 이야기 전개상으로는 무척 중요한 전환점이었던 셈이죠.

 

‘카루마이 주민 체육관’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중학교 시절 처음 경기했던 곳.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경기한 곳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1화에서 처음으로 만나 경기를 치룬 곳입니다. 카게야마에게 참패 한 후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죠. "네가 코트의 군림하는 '제왕'이라면 그녀석을 쓰러트리고 내가 가장 오래 코트에 설거야!" 라고 선전포고 했던 장소입니다. 이때부터 이를 갈고 배구 연습을 했다고 하죠. 만화에서 나왔던 장면을 사진 찍어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마다 마트 '타케사와 스토어'

사마다씨에게 야마구치가 찾아가서 점프 플로터 서브를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나왔던 장소입니다. 

이 장소 또한 헤매다가 마주치게 되어 얼른 사진을 찰칵 찰칵 찍었습니다. 

 

센다이시 체육관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체육관

우선 니노헤역에서 1시간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카루마이마치 성지순례 하고 바로 센다이역으로 이동하기엔 너무 버거워서 저희는 여행 중간에 다시 한번 신칸센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신칸센 타고 이동해서 또 전철을 갈아타서 이동한 다음에 도보로 몇분 걸어가니 볼 수 있었어요.  하이큐의 절반 분량에 해당했던 체육관이기도 해서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눈 안오고 날씨 좋은 날 성지순례 재도전 하고 싶어요^^;;) 원래 체육관 이름이 '센다이시 체육관'이었지만 현재는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로 명칭이 바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간 날은 무슨 경기를 하는 지 체육관이 조금 분주했습니다. 

하이큐 관람표시(?)같은 표지판
만화속에 나오던 장면
히나타 & 카게야마

다른 성지순례다녀온 블로거님이 사셨다고 한 타월을 꼭 저도 구매하고 싶어서 정말 기대하면서 들어갔어요! 

만화 속에 나오던 장면
기념품 사는 곳 가르키는 표지판

저랑 딸은 각각 다른 타월을 구매했습니다. 타월이 조금 비싼건 사실이지만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안에는 관람할 수 있는 부분까지 표시가 되어있었고, 안쪽에 경기 때문인지 너무 분주해서 얼른 보고 나왔습니다.

히나타 & 카게야마
예전에 뮤지컬(?)했다고 하던데 포스터와 사인들인가봅니다.
츠키시마 & 야마구치
쿠로오 & 켄마
만화 속에 장면 중 나왔던 얼굴 모양 조각물(?)
카게야마가 수도꼭지 틀고 머리 적시던 장면 인형으로 재연함.

애니 속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이큐 팬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