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고양(구 엠블호텔)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이니입니다. 오늘은 소노캄 고양 호텔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소노캄고양은 저희 집에서 16분 정도 떨어진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차를 끌고 휘리릭 날이 왔습니다~! 딸과 제주도 가려고 체험학습도 썼는데 제주도에 묶여있는 사람이 많다는 소식에 포기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호캉스 할 곳을 찾던 중 발견했습니다~!
저희가 숙박한 곳은 웨스턴타워이며 이스턴, 웨스턴타워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스턴타워로 1층 안내데스크로 먼저 방문하셔야 가야 체크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방문 전 네이버 블로거님의 글을 읽어보고 방문한 터라 금방 찾아갔습니다.^^
예쁘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이고, 강아지들 장식도 보입니다. 여기는 반려동물 동반가능호텔입니다. 웨스턴타워 1층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사진에 벽기둥으로 가려서 안보이나 구석에 있습니다.)
럭셔리함의 그 자체입니다. 기대 많이 안 하고 왔는데 가성비 최고 입니다. 엘레베이터에는 반려견과 함께 탑승가능한 엘리베이터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엘베 앞에서 바라본 로비의 모습은 한산해보이고 평화로워 보여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객실로 향하는 도중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웨스턴 쪽은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좋았습니다. 복도를 지나가면서 침실도 굉장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아고다의 예약은 1 X 웨스트 타워 슈페리어 더블룸 전망: 시티뷰 | 30m² | 금연 | 더블베드 1개 였습니다.
객실 내에 음료 (콜라, 사이다) 맥주 2캔, 생수 포함이었습니다. 침대가 너무 푹신하고 좋았기 때문에 방에 들어 오자마자 기대서 사진을 찍어서 조금 흔들렸습니다. 방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샤워부스도 깨끗해 보입니다. 다만 샤워하러 들어갈 때 화장실 문 닫고 샤워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저희는 애랑 둘이와 서 문 열고 샤워부스 문만 닫고 씻었는데 어디서 찬바람이 들어오나 해서 보니깐 샤워부스 위로 바람이 들어와서 굉장히 추웠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샤워부스 안쪽 벽면 구석 바닥이 약간 살짝 물때가 끼어있어서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수건이 굉장히 넉넉하게 있어서 여자 둘이 씻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AVEDA 비누, 바디샴푸, 샴푸가 있었고 빗, 샤워캡, 면봉, 솜은 있지만. 칫솔 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티브이를 보며 호캉스를 즐겼습니다. 편의점이 호텔 맞은편으로 굉장히 가깝지만 날씨가 추운 관계로 오기 전에 뭐 간식거리 사들고 오심 좋을 것 같습니다. 룸서비스도 가능한데 가격이 호텔인 만큼 사악합니다. 원마운트도 걸어서 약 5분-10분 이니 걸어서 밥 먹고 오거나 호텔 내 메뉴판 보시고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연말인 만큼 아웃백에 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2022년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에는 모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